여대생과의 동거 생활【한국어 번역 있음】

◆줄거리

엔지니어의 나는, 적당한 급료를 받고 있는 이외, 충실한 사생활도 없으면, 그녀도 없다.

 어느 비가 내리고 있는 우울한 겨울에 ‘유키짱’이라는 여대생이 내 인생에 나타났다.

 청초하고 사랑스러운 유키짱에게는, 소악마와 같은 일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자주 태양과 같은 밝은 미소로 접해 오는데, 갑자기 슬픈 표정을 깜짝 보일 때도 있다.

 유키쨩에게 겨울이 끝을 맞이하기 전까지 나와 동거하고 싶다고 부탁했다. 그것뿐만 아니라! 첫 대면인데 생으로 해도 좋다고도 말한 것이다! 유키쨩에게 자신은 처음이니까 상냥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피임약 마시고 있으니까 괜찮다고도 말했다… 무슨 일이야? !

 함께 살고 함께 여행하고 유키쨩을 조금씩 알고 친목이 깊어졌다 해도 아직 나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사정이 많이 있는 느낌이 들었다.

 야한 일은 시켜주는데, 기분에 관해서는 전혀 접하게 해주지 않는다.

 유키 짱, 나를 어떻게 생각하니?

 겨울의 끝이 방문하면 우리 관계도 눈처럼 녹아 사라져 없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다른 형태로 바뀔까…?